책소개
국산 와인 ‘마주앙’을 최초로 개발한
소믈리에 김준철이 알려주는 와인 맛 보는 법!
지금까지의 와인 책은 잊어라. 이론 위주의 책을 10권 읽느니 이 책 하나면 와인을 제대로 알 수 있다! 맛보는 요령을 모르고는 와인을 1년 마셔도 그 맛이 그 맛. 제대로 된 와인 테이스팅을 배우면 맛의 차이를 알고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와인의 색, 향, 맛, 질감의 특징을 눈, 코, 입, 목을 활용하여 알아내는 것에 집중하면서 와인이 어떻게 조성되는지 알려주며 감각기관의 훈련법, 시음 요령, 관능평가법 외에 각종 와인의 특징 등에 대해서도 쓰여 있다. 와인의 맛에 대해 촘촘히 해부하고 있는 이 책은 조리학과 학생과 요리사, 와인 애호가, 특히 주류 회사, 와인 회사, 식음료 회사 직원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국산 와인인 ‘마주앙’의 개발 주역으로 ‘마주앙’공장장을 역임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주의 포도주 공장에서 와인 양조를 연수하였고, 독일 가이젠하임 포도주 대학에서 양조학을 수학하는 등 와인 양조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프랑스 CAFA에서 정규 소믈리에 과정을 수료하여 와인의 서빙에 관해서도 공부하였다.
와인 숍인 ‘제이시 와인셀러’와 와인 바인 ‘살롱 뒤 뱅’, ‘데블인어스’를 운영하였고, 와인 수입회사인 ‘뱅뜨와’를 운영하면서 와인의 양조에서부터 와인 수입, 소매, 와인 바, 서빙의 일까지 와인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일하면서 세계적으로도 드문 와인 전문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우송대학교 등 여러 대학과 기업체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1997년부터 와인 교육기관인 ‘제이시 와인스쿨’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10,000명이 넘는 페이스 북 친구들과 와인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서울에서 4개의 오프라인 페이스 북 친구 모임을 운영하면서 저가 와인의 소비 증대를 통한 와인 문화의 대중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또 이 오프라인 모임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지방으로 확대에도 애쓰고 있다. 저서로는 《와인, 알고 마시면 두 배로 즐겁다》《와인 인사이클로피디아》《와인 가이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