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의 애인 01권
그 녀석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어 돌아왔다.
그를 영원히 내 곁에 두고 싶었다. 그의 애인이 되고 싶었다.
인생의 변주,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샤콘느.
그 선율 속에 세 남녀의 성장과 사랑, 애증을 담다
강한주 작가는 이 작품에서 천재 피아니스트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성장과 사랑, 애증의 관계를 담담히 풀어나갔다. 십삼 년에 걸쳐서도 끊어지지 않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남녀의 사랑, 그리고 우정을 말하고 있다.
이 작품 《피아니스트의 애인》은 강한주 작가의 처녀작으로 피아니스트의 고뇌를 로맨스 속에 잔잔히 풀어내며, 글 곳곳에 상세한 음악적 정보도 소개해 쏠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광기와 사랑, 그리고 미처 말로 다 풀지 못한 고뇌들이 다양한 피아노곡, 음악에 소개 돼 읽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와 그의 애인, 그리고 그녀를 미치도록 사랑한 한 명. 이들의 오랜 애증의 시간을 담은 장편소설《피아니스트의 애인》
피아니스트를 사랑하지 마라.
그대는 그의 피아노를 대신하지 못할지니
모든 것을 내어주며 피아노로 태어나는 로즈우드처럼,
그대도 그 무수한 나무 중 하나일 뿐이다.
운명이 내게 문을 두드렸다…….
“니 모습이 왜 그렇게 행복해 보이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