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 『가슴으로 피는 꽃』은 하상 신영학 시인의 시와 도진 위재천 시인의 시가 이마 위에 쏟아지는 봄 햇살처럼 밝게 빛나는 시집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낼 고백이 담긴 편지처럼, 정성스레 써 내려간 시편들은 우리네 삶의 평범하지만 온기 넘치는 광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두 시인은 ‘서정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감칠맛을 전해준다. 느닷없이 아름다운 광경으로 다가오는 일상의 신묘함을 오롯이 독자에 가슴에 옮겨 놓는다.
목차
1부 가슴으로 피는 꽃 - 신영학
가슴으로 피는 꽃_012
해바라기_014
아가씨_016
동심(童心)_019
보고 싶다_020
몽상(夢想)_022
가을이 가요_024
삼팔선_026
정(定)한 날_028
부모(父母)_030
희망(希望)의 어머니_032
저 꽃_033
한계(限界)_034
별이 뜨는 밤_036
첫눈_039
총 맞은 소나무_040
꽃송이_042
지나가리니_044
천상 엄마_046
정월 야음(夜陰)_048
숨 좀 쉬게나_049
나야 나_050
군무(群舞)_053
완고(頑固)_054
틈새_055
대지(大地)_056
봄 봄 봄_058
바람 꽃_060
고백(告白)_062
2부 참 좋은 시절 - 신영학
피정(避靜)_067
진눈깨비_068
세상은 거울_070
길 위에서_072
홍성(洪城) 장날_074
꽃 천지_077
앵두꽃_078
오가니_080
빈 수레_082
착한 사람_084
세월호_085
종해청조(宗海聽潮)_086
이삿짐_088
꽃잎_091
한탄강_092
여강(驪江)_093
오월이여_094
보리밭_096
참 좋은 시절_098
산맥(山脈)_100
양식(糧食)_102
고백(告白)_105
유월의 첫날_106
언행(言行)_108
화살_109
소나기_110
나룻배_112
깨닫게 하소서_114
삼각산 숲으로_116
원(願)_119
3부 잡초라 마라 - 신영학
소풍 가는 날_122
풀빵 30원_124
드릴 게 없네_125
귀빈(貴賓)_127
반추(反芻)_128
찰나(刹那)_129
죽서루(竹西樓)_130
초리골_132
난 난사(難 難事)_133
광복(光復)_134
통일로 아리랑_136
한 덩어리_138
옥(鈺) 자리_141
참 좋네요_142
풍경(風景)_143
잡초라 마라_144
거기로_146
하루를 산다면_148
모두 내 탓_150
둘이 쓰는 편지_153
곶자왈_154
심재(心齋)_156
고독(孤獨)_158
건널목_160
절정(絶頂)_162
가을 소식_164
주인(主人)_165
머무는 동안_166
별 따라_168
종자(種子)_169
4부 바람타고 구름타고 - 신영학
원점(原點)_172
새로움_174
여수(麗水)_176
하얀 밤_179
가을이 가네_180
지구촌?지도자들이여_182
그러려니_184
다른 이름_185
여로(旅路)_186
유언장(遺言狀)_189
홀로 귀하니_190
허허둥둥_192
가족(家族)_194
본 대로 행한 대로_195
내 탓_196
알로이시오_198
사랑 그리고 사랑_200
꽃이 지네_203
봄이 와요_204
봄의 시_205
존재하는 것으로_206
만추의 눈물_208
바람타고 구름타고_210
메아리_212
낙엽_214
물처럼 구름처럼_216
칼의 춤_219
여보시게_220
소풍인걸_222
나그네여_224
5부 삶 - 위재천
정원의 입대_229
홀로 사는 즐거움_230
할머니의 귀향_232
할머니_234
한여름의 명상_237
친구 - 현태에게_238
정암사_240
일자산에서_242
우리 세상_244
여동생_246
아들의 편지_248
삶_251
붓다_252
봄소식_254
망운사 스님_256
동심_258
비문(飛蚊) 단상_260
출간후기_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