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둥이의 블랙 러브 스토리
태어나면서부터 유난히 흰 피부, 노란 머리카락, 노란 눈동자가 남들 눈에 쉽게 띄어 ‘흰둥이’, ‘양놈’, ‘튀기’라고 놀림을 당했던 저자. 10대 후반에 전기 기술을 익혀 평생 동안 전기 기술자로 살아왔다. 전기공사업 면허를 내고 전기공사 업체를 경영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사회봉사 활동도 앞장섰다. 『흰둥이의 블랙 러브 스토리』는 남다른 외모에 따른 청소년기의 절망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전기 기술자로서 남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거두어 60 평생을 살아온 인생 역정 스토리다. 특히 다문화 가족들이 꼭 읽어야 할 세상살이 지침서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