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객석에서

객석에서

저자
권혜수
출판사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출판일
2003-12-31
등록일
2015-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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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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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56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난 권혜수는 1983년『소설문학』에 단편「제3의 성」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후 1987년『여성동아』에 장편「여왕선언」이 당선되기도 하였으며, 1회와 3회 KBS 방송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혜수는 여성에 대한 문제를 자기 소설의 주제로 일관되게 취하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결혼을 할 때 우리들은 장차 남자의 외도를 걱정하는 일은 흔히 있어도 여자의 외도를 걱정하는 일은 거의 없다. 아니, 결혼을 앞둔 남녀만이 아니라 모든 남녀 관계에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풍속도가 아직 그렇지 않나 싶다.
… 오늘도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의 바람기와 싸운다. 남성들은 습관적으로 혹은 재미로 그 일을 저지르는지 몰라도 남성의 그 바람기에 대응하는 여성의 싸움은 때로 생존이 걸릴 만큼 치열하고 처절하다. 이 소설에서 나는 남성의 습관적인 외도에 대한 아내와 정부의 저항을 동시에 그려보고 싶었다.
장편소설『그네 위의 두 여자』에 실린 '작가의 말'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권혜수의 문제의식이 굳이 여성에게만 국한되어 있다고 보면 안 될 것이다. 여성에게서 시작된 그녀의 생각은 인간에게로 넓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그는『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리다』라는 장편소설에서 '우리가 경멸하게까지 된 낡은 진실과 심정, 연애와 명예, 우정과 희생에 대한 얘기'를 쓰고 있다. 권혜수는 바로 이 속에 시대와 감각을 초월하여 우리가 결코 버릴 수 없는 정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권혜수의 소설은 더욱 다양해지고 깊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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