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낙인

낙인

저자
김춘복
출판사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출판일
2003-12-31
등록일
2015-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일찍이 부산중학 2학년 때 오영수 선생님의 사사를 받고 소설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서라벌예대 문창과에 진학하여 김동리 선생의 실기지도 시간에 읽은 <낙인(烙印)>으로 1959년 6월호『현대문학』지에 초회 추천을 받고도 오랜 기간 교직생활에 몰두하느라 소설과 담을 쌓다시피 한 세월을 17년이나 허송했다.
1976년에『창작과 비평』에 <쌈짓골>을 발표함으로써 공식적인 데뷔를 한 이래 어언 25년이란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 이렇다 할 작품 한 편 꾸리지 못하고 있다가 1998년 6월초에 전업작가로 재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일제 강점기하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로 혁혁한 업적을 남긴 약산 김원봉을 위시한 의열단(義烈團)의 활약상과 동척(東拓)에 맞서 싸웠던 밀양 농민운동사를 복원하여 전 10권 분량의 대하소설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1975년말에 자유실천문인협회에 가입한 이래 오늘날까지 민족문학작가회의에 몸담아 오면서 한결같이 천착해 온 주제는 '민족문제' 그것이다. 목하 구상중인 <미리벌(가제)>은 이제까지의 미흡했던 전부분을 보상해 주리라 자부하는 바이다.
서울집에는 아내와 자녀들이 살고 있으며, 나는 밀양집에서 팔순 노모를 모시고 있다. 술을 좋아하고 호탕한 성격이나 때로는 과격하여 실수를 할 때도 있다. 낙향하여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밤 꿈에 마산에 있는 모 시인이 꿈 속에서 내게 시 한 편을 송달한 바, 나는 그 시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저는 선생님을 참으로 존경합니다
.
저승에 가서도 늘 선생님 곁에서 살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밀양문학의 대들보이십니다.
선생님은 경남문학의 기둥이십니다.
선생님은 한국문학의 보배이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담배를 줄이십시오.
술도 자제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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