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영국에서 사망한 의 극작가이며 소설가인 버어나아드 쇼오의 장편 희곡!
쇼오는 60년을 넘는 문필활동을 하는 동안 수많은 극작 뿐만 아니라 문명비평가로우리에게 더 익숙한 인물 『범인과 초인』 또는 『인간과 초인』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 작품은 그의 극작로서의 역량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한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는 독특한 철학인 생의 힘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달아나는 남자를 붙잡아서 자기 것으로 만든 다음 자기로 하여금 다음 세대를 낳게 하여 생의 대전통을 연연히 이어나가게 하는 일. 그것이 남자에게 부과된 절대적인 의무라는 것을 통해 쇼오는 생명의 주체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것을 강조한다. 전체 4막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읽은 후 누기 초인이고 범인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
저자소개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비평가, 사회주의 선전문학가.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
건방지고 불손하며 항상 자기 과시적이던 쇼는 94세로 죽을 때까지 자신의 쾌할한 기지를 발휘하여 줄곧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깡마른 체구, 무성한 턱수염, 멋진 지팡이는 그의 희곡만큼이나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다.
쇼는 17세기 이후 영국의 가장 중요한 극작가로서 당시 가장 뛰어난 희극작가 이상의 역할을 했다.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인간의 초인)의 일부, (지옥에 빠진 돈 주안), (소령 바버라), (상심의 집), (성녀 조앤) 같은 작품들은 당대의 다른 극작가들과는 결줄 수 없는 수준 높은 진지함과 수려한 산문체를 갖추었다. 그는 도덕적 열정과 지적 갈등 및 논쟁이 담긴 글을 발전시켰으며, 풍속 희극을 재생시키고, 상징적 소극과 이단적인 극을 과감히 시도함으로써 그의 시대 이래로 연극의 개념을 새롭게 형성했다. 몽상가이며 신비주의자인 쇼의 작품에는 도덕적 열정에 관한 철학이 스며 있다.
쇼는 스위프트 이래로 가장 신랄한 격문의 저자였고, 영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악평론가였으며, 그 당시 가장 탁월한 극비평가였다. 또한 정치학ㆍ경제학ㆍ사회학에 관한 비범한 연사이자 평론가였고, 가장 많은 편지를 남긴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대담한 비평적 관점을 많은 다른 관심 분야에까지 확장하여 그가 살앗던 다시의 정치적ㆍ경제적ㆍ사회학적 사상 형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