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유국이나 강대국만을 쫓아다니는 사부사대(事富事大)사상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필된 본서는 독자들이 홍익인간 이념을 비롯한 우리 민족 고유의 뿌리사상을 배움으로써 우리 민족의 진정한 혼을 알고 민족적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기술하였다.
이 책의 구성에 있어서 특징적인 부분만 말씀 드리고자 한다. 우선 천부경편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 내용 해석은 이 책이 지향하는 목적과 다르므로 생략하였다.
즉, 우리의 사상이나 문화가 천부경에서 나온 것들인데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홍익인간 이념과 충효사상, 기타 우리 주변의 생활문화들이 모두 천부경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것과 그 진정한 뜻을 밝혀 두었다.
또한 홍익인간 이념과 충효사상을 포괄한 내용이 「한국의 선(善)」이라 부를 수 있음을 선(善)의 철학적 의미에서 연역하였다.
마지막 편에서 지금의 기계적 세계관이 엔트로피(Entropy)적 세계관으로 변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그 때의 저 엔트로피의 생활이 도가사상인 무위자연, 무위무욕의 생활이 됨을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저자소개
박병각은 이학박사(양자화학전공). 대구대학교(1959), 경북대학교(1967), 영남대학교(1977), 일본 경도대학 연수(1966), 미국 New Orleans 대학 초빙교수(1986), 영남대학교 명예교수(1998). 저술은 『양자화학』(광림사, 1991)『물리화학』(탐구당, 1992)『화학영어활용집』(탐구당, 1994)『물리화학의 원리』(학문사, 1995)『자연과 인간』(학문사, 1999) 외 다수. 역서로는 Barrow,『물리화학』(광림사, 1981), Morrison『유기화학』(청문각, 1980) 등.
목차
머리말
제 1 장 신 세대들은 이 땅에 참 잘 태어났다
제 2 장 단군님은 이런 분이시다
1) 신화
2) 일대기
3) 단군시대의 우리의 영토
제 3 장 천부경(天符經)은 우리의 철학사상이다
1) 천부의 뜻
2) 천부경에 관한 기록
제 4 장 천부경은 모든 우리 문화의 원천이다
1) 곤지곤지 잼잼
2) 가위 바위 보
3) 공기놀이
4) 고누놀이, 장기놀이, 윷놀이, 바둑판
5) 선기옥형(璇璣玉衡)
제 5 장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큰다
제 6 장 홍익인간이념과 충효사상도 천부경에서 나왔다
1) 홍익인간 이념
(1) 혈구장의 내용
(2) 중요 28장의 내용
2) 충효사상
(1) 충(忠)사상
(2) 효(孝)사상과 실천 예
(3) 현대적 충효
제 7 장 역학(易學)과 태극사상은 우리과학이고 사상이다
1) 역학
2) 태극 사상
제 8 장 역사를 바로 알아 민족혼을 찾자
1) 한반도에는 한사군이 없었다
2) 우리문화는 중국의 종속문화가 아니다
3) 우리문화가 세계 문화의 원전이다
(1) 잉카문화
(2) 슈메르족
제 9 장 한국의 선(善)을 정의한다
1) 선의 철학적 의의
(1) 인성설(人性設)
(2) 인격적 선
(3) 개인적 선
(4) 사회적 선
(5) 완전한 선
2) 선행의 원리와 실천 예
(1) 선행의 원리
(2) 선행의 실천
3) 한국선의 정의
4) 한국선의 정립
(1) 옛 윤리의 계승
(2) 새 윤리의 정립
제 10 장 한국적 인성교육과 세계화란 어떤 것인가?
1) 한국적 인성교육
(1) 기자례(祈子禮)
(2) 태아 교육(태교)
(3) 출산례와 육아례
(4) 육아교육(유치원 교육 전단계)
(5) 인성교육의 지표
2) 세계화(世界化)
제 11 장 새 천년의 세계관은 변한다
1) 서문
2) 열역학 법칙
(1) 제일 법칙
(2) 제이 법칙
3) 엔트로피의 적용 범위
(1) 우주 생성이론은 2법칙을 따른다
(2) 생명도 엔트로피 법칙을 따른다
(3) entropy 법칙은 문화 문명에 기능적 원리로 작용한다
(4) 역사는 에너지로 만들어진다
4) 공업기술의 발달로 인한 지구의 황폐화
5) 엔트로피 경제학
6) 자동차, 정보산업의 엔트로피화
(1) 자동차 분야
(2) 통신정보분야
7) 새로운 세계관의 확립
(1) 세계관을 바꾸어야 한다.
(2) 새로운 태양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3) 새 시대의 사회제도와 그 가치관
8) 과학·교육의 변화
(1) 뉴턴 과학은 엔트로피 과학으로 변한다
(2) 앞으로의 교육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한다
(3) 우리의 뿌리사상이 저엔트로피 사회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