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순정해협

순정해협

저자
함대훈
출판사
(전송권없음/교체용)작가문화
출판일
2003-03-31
등록일
2015-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함대훈은 올바른 외국문학의 번역소개와 한국문학의 중흥·발전을 위해 노력한 작가였다.
그는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기 시작한 해외문학파 동인들의 국내 활동은 192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들의 주임무는 물론 외국문학 작품의 번역·소개였으나, 창작에도 관여하는 한편 프로문학파를 위시한 비해외문학파와의 치열한 논전을 펼쳤고 저널리즘에서도 괄목할 만한 활동을 보였다.
함대훈을 포함한 해외문학파의 운동은 침체한 민족문학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장차 대두될 순수문학의 문호를 여는 데 기여하였다.
칠월의 첫더위가 서울 거리에 용광로를 피우기 시작한 뒤 날은 점점 더워졌다. 때때로 소낙비 지나간 뒤에 날은 잠깐 시원해지지만 그것도 잠깐이요 더위는 점점 더해갈 뿐이다.
날도 더워가지만 소희는 날마다 당하는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 때문에 몸은 나날이 파리해 갔다. 악마 같이 매일 매일 달려 드는 사장의 색마적 농락을 피하려는 괴로움, 피가 마르는 점원생활! 소희는 요즈음 심신의 혼란과 함께 그만 몸져 눕게까지 되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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