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떤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인가를 묻는 손님의 말에 주인은 임금의 才智가 뛰어나서 호걸을 잘 등용하면 정치는 잘되고, 재지는 비록 부족하더라도 현명한 사람에게 나라 일을 맡기면 잘하는 정치가 되는 것이니, 이것이 잘하는 정치의 두 가지 형태이라고 한다. 사랑와 정의의 실현이 정치의 근본이라는 왕도정치의 원칙을 밝히고 사랑와 정의의를 빙자하여 권력과 세력으로 백성을 속이고 괴롭히며 사리사욕만을 채우는 권도정치를 비판하였다.

저자소개

목차

1. 君王의 道를 논함 2. 臣下의 道를 논함 3. 임금과 臣下가 바르게 만나기 어려움을 논함 4. 우리나라에 道學이 實行되지 아니했음을 논함 5. 우리 王朝는 옛 王道를 回復 못하였음을 논함 6. 現在의 時勢를 논함 7. 實相을 힘쓰는 것이 몸을 修養하는 要網이 됨을 논함 8. 奸邪한 것을 分別하는 賢明한 사람을 쓰는 요령이 됨을 논함 9. 安民의 方法을 논함 10. 사람을 가르치는 法을 논함 11. 正名이 政治의 根本임을 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