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기신론
''대승기신론''은 참되고 한결같은 마음〔心眞如〕은 곧 法界로서 大相이며, 法이며, 門이며 體이다. 이른바 마음의 본성〔心性〕은 생기는 것도 아니요,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모든 사상(事相)〔一切法〕은 오직 망념을 의지하여 서로 다른 모양〔有差別〕으로 전개된다. 깨끗하고 밝은 마음이 문명으로 말미암아 眞如門과 生減門으로 갈리어 중생의 고통이 시작되고 이 고통을 해결하고 본래 밝은 맑고 밝은 본성을 찾아 원만한 인격자가 되는 길을 밝힌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