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명탐정 셜록홈스 시리즈 - 검은 그림자의 공포

명탐정 셜록홈스 시리즈 - 검은 그림자의 공포

저자
아서 코난 도일
출판사
(전송권없음/교체용)지경사
출판일
2002-10-10
등록일
2015-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추리문학의 영원한 별, 명 탐정 셜록 홈스 시리즈. 암호를 풀어 가는 재미를 더하는 '인형 문자의 비밀'과 뜻밖의 결말이 밝혀지는 '실버 블레이즈 실종 사건', 그리고 홈스가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스릴 만점의 '검은 그림자의 공포'에서 독자 여러분은 손에 땀을 쥐는 흥분과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머리가 이상해진 사람의 장난일 거예요. 그보다도 우리 어딘가 외국으로 여행이라도 가지 않겠어요? 그러면 이런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 테니까요.
저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그럼 머리가 이상해진 정신병자의 장난 때문에 자기 집을 버리고 쫓겨다니는 꼴이 되어도 좋다는 말이야? 그런 일이 있다면 웃음거리가 될 뿐이야.
웃음거리가 되면 어때요. 여보, 제발 그렇게 해요.
엘시는 제 팔을 잡고 애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얼굴빛이 점점 창백해지더니, 제 팔을 잡고 있던 그녀의 손으로부터 강력한 힘이 전해졌습니다.
창 밖을 보니 창고 뒤에서 무언가 살금살금 움직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그림자였습니다. 놈은 어느 새 창고 모퉁이를 돌아 문을 열고 창고 안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었습니다.
저 녀석이 그 이상한 춤추는 인형 그림을 그린 놈이로군.
저는 6연발 권총을 뽑아 들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뜻밖에도 엘시가 갑자기 제게 매달리면서 애원하듯 말했습니다.
부탁이에요, 힐턴. 나가지 마세요.
그녀는 거의 필사적이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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