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인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최초의 생명체는 무엇일까? 이 생명체는 약 30억 년 전에 바닷속에서 생겨났는데, 얕고 따뜻한 해안선에 갖가지 화학 물질이 서로 녹아 수프 같은 것이 만들어졌다. 그 속에서 생명을 가진 세포가 형성된 것이다. 제일 처음 간단한 박테리아 또는 조류가 바닷속에서 생겨났고, 산소의 양이 늘어나자 최초의 단세포 생물이 등장하게 되었다.
몇백만 년이 지나 산소가 풍부해지자 껍데기가 있는 생물과 물고기류, 양서류가 나타났다. 육지에도 생물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먼저 파충류, 새 종류 따위가 생겨나더니, 젖을 먹는 짐승으로 발전했다.
기나긴 지구의 나이를 학자들은 크게 고생대ㆍ중생대ㆍ신생대로 나눈다. 고생대 이전은 시생대(원생대)라고 하며, 고생대를 제1기, 중생대를 제2기, 신생대를 제3기와 제4기로 일컫는다. 이 기간이 곧 인류가 태어나기까지의 먼길인 셈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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