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1
체질의학을 창시하고 발전시킨 이제마 선생과 권도원 박사, 그리고 이명복 박사는 모두 끈기있게 연구하고 노력하는 체질인 태양인이다.
동무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대보원)이라는 사상체질의학이 완성된 100주년이 된 해인 1994년에, 이명복 박사는 오링테스트와 완력테스트 방법으로 의사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체질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후 한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사상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세 사람의 연구 결과와 이명복 박사에게 체질진단을 배우고 나서 필자 나름대로의 체험을 바탕으로 쓰게 되었다. 서양에서(의학의 시조)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을 당신의 의사나 약으로 삼으라.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칠 수 없다고 하였다.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말에는 어떤 음식이 좋고 나쁘다는 구체적인 처방이 없다. 그러나 이제마 선생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만 먹게되면 건강하게 살 수 있고 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도 가능하다. 자신의 체질을 알게 되면 유익한 식품과 해로운 식품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체질을 알면 그 병의 반은 고쳐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사상체질의학이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으로 인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