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2 - 휴전에서 10. 26까지
저자는 한국현대사에 얽힌 진실과 그에 바탕을 둔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해명은 이론적인 사색에 앞서서 은폐되어 있는 진상을 들추어내고 비뚤어진 사실들을 바로잡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해방에서 한국전쟁까지를 다룬 제1권과 마찬가지로 민중의 요구와 역할을 중심으로 외세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부각시키면서 휴전에서 10·26까지 남북의 민중을 하나의 민족사의 주제로 놓고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