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바바야가가 살고 있는 나라
러시아의 여러 가지 민담 중에 마법 같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러시아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 있는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디자인 하우스에서 나온 '문화가 솔솔∼, 이야기가 술술∼' 시리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이야기만의 전달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까지도 함께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리우츠카'가 샘이 많은 언니들 때문에 '사나운 매 피니스트'를 잃게 된 후 많은 고생 끝에 진귀한 보물을 얻게 되고, 결국엔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 황금 사과를 훔쳐 먹은 불새를 찾아 먼길을 떠난 '이반 왕자' 이야기 등 신비한 모험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