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 자연을 닮은 시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 자연을 닮은 시

저자
정호승
출판사
(전송권없음/교체용)열림원
출판일
2005-06-28
등록일
2015-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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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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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 정호승이 결 고운 서정으로 노래한 어린 영혼의 해맑은 84편의 동시. 시인 정호승은 상처받은 어른들에게 엄마 품으로 돌아가서 잠시 어린 아이가 되라고 말한다. 여기에 실린 동시들을 시인은 '어른이 읽는 동시'라고 한정해 상처받은 어른들을 위로하고자 했다.
엄마 품에서 그동안 참았던 서러움의 눈물을 다 흘리면 세상을 살아갈 힘과 사랑이 생기고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한다. 어린 아이 정호승이 바라 본 세상은 이름이 지어지기 전의 세계이고, 의미가 부여 되기 이전의 세계이다.
돌맹이로 빵을 만들고 흙으로 밥을 지으면서 이 세상에 배 고픈 사람이 아무도 없기를 바랐고 벌레 먹은 사과를 배고픈 별들과 나눠 먹었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고 빗방울에도 상처가 있으며 햇살에도 상처가 있음을 발견하고 어린 아이의 손길로 그 상처들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아빠, 엄마의 마음속에도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소년과 소녀가 있음을 발견하고 어른들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동심에 대한 믿음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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