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껏 자연이 사람을 위하여 희생하여 왔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사람이 자연을 보호해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자연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부분을 없애버렸는지를 훌륭한 삽화를 통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어렵게 찾아낸 거인들을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자신의 이기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 아름답고 소중한 친구들을 잃어버린 후에야 그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자연은 스스로 치유하며 성장할 줄 압니다. 많은 것들은 사람들의 손에 의하여 파괴되어 갑니다. 소중하고 지켜가야 하는 것들을 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로지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인공은 본의 아니게 친구를 배반한 사람이 되었고 이미 늦은 뒤에 후회하였습니다. 이 책은 조용하지만 엄중하게 우리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꾸짖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았더라면 거인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오랫동안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 후회하는 불행한 만남이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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