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더라도 지은 업은 없어지지 않는다. 인연이 닿는 날에는 갚음을 스스로 받으리라. 아무리 하찮은 씨라도 뿌려지면 인연 닿은 곳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으니 뿌릴 때를 놓치지 말아라. 때를 놓치면 어떻게 열매를 얻으랴? 마음 자체는 생하지도 멸하지도 않고, 그것은 병도 없고 죄도 없다. 그것은 완전무결하며 어떤 것에 의존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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