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 색을 먹자
붉은색의 토마토, 검은색의 검정콩, 초록색의 키위. 웰빙열풍과 함께 이제는 컬러푸드가 뜨고 있다. 이 책은 과일과 채소의 독특한 색깔을 내는 성분이 건강의 비결임을 밝힌다. SBS 특집다큐 <색으로 먹는다, 생명의 식탁>, KBS 생로병사의 비밀 <컬러 과일 건강법>에서 화제가 된 과일과 채소의 색깔 효능과 건강섭취법을 책으로 구성했다.
과일과 채소는 강렬한 태양에 너무 오래 노출되었을 때, 사람처럼 그늘로 피할 수 없으므로 자체 방위수단을 마련한다. 스스로 양산을 만들어서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그 양산이 바로 ‘색깔’이다. 사과는 빨간 양산을 쓰고, 가지는 보랏빛 양산을 걸친다. 귤은 짙은 노란색으로 무장한다. 이 색깔이 바로 인간에게는 건강과 젊음을 가져다 주는 특효약인 것이다.
이 책은 과일과 채소의 색깔에 들어있는 건강 성분을 밝히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검정색 등 각 색깔별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소개하며 이것들이 우리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아울러 컬러푸드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이들의 이야기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