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만 읽어도 좋은 변호사를 골라 승소하는 법
소송을 하려거나 소송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소송의뢰기술'을 전해주는 책. '좋은 변호사'란 어떤 변호사인지, 좋은 변호사를 선임하는 요령, 변호사 앞에서 의뢰인의 권리와 이익을 주장하는 법,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 소송비용 낭비를 막는 법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 할만한 소송 관련 상식을 집대성했다.
소송 한 번 잘못하면 집안이 망한다 소송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더 상하는 것은 몸과 마음이다 같은 소송에 관한 부정적인 소문이 떠도는 것은 소송의뢰에 대한 무지와 기술 부족 때문이란 것이 이 책의 입장.
법률 실장으로 일하면서 불이익을 당하는 의뢰인을 상당후 보아온 지은이는 이들을 위해 철저히 의뢰인의 입장에서 책을 썼다고 말한다. 세 번은 읽어야 한다는 책의 제목처럼 과장하지 않고 의뢰인들이 필요로 할만한 실질적인 정보만을 깔끔하면서도 꼭꼭 눌러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의 말미에 'OX 퀴즈 문제'를 마련하여 얼마나 내용을 잘 이해하였는지 스스로 시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잘못 알고 있는 소송 상식'에서 우리가 잘못 알고 넘어가는 소송 상식을 뒤짚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