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자유의 무늬 - 회색지대에서 바라본 세상

자유의 무늬 - 회색지대에서 바라본 세상

저자
고종석
출판사
(전송권없음/교체용)개마고원
출판일
2002-10-17
등록일
2015-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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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종석에게는 항상 '자유주의·개인주의의 옹호자'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이 말에는 극우에 대한 혐오와 좌익에 대한 불편함이 배어 있다. 고종석 스스로도 '서얼', '회색인'이라는 말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드러낸다. 그에게 있어 회색과 중립은 세상과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의 잣대를 들이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 책은 어정쩡한 중간자의 눈으로 본 고종석의 세상 관찰기이자 그 세상에 투사한 자기성찰의 기록이다.
「서얼단상」과「자유의 무늬」는 그간 여러 매체에 실렸던 사유의 결과물들을 정리한 것이다. 편의상 분책하였지만 그닥 큰 차이는 없다. 다만「서얼단상」에는 관찰과 사유의 깊이를 보다 심층으로 몰고 간 편편들이 모여 있다면,「자유의 무늬」에서는 그 농축된 에스프리가 섬광처럼 빛을 발하는 단상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이 책들에서 그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꼬리표 '자유주의'가 획일주의, 집단주의, 다수결주의를 배격하고 불순함, 소수자, 약자, 서얼을 옹호하는 입장임을 밝힌다. 그가 말하는 '서얼'이란 소외받는 소수자 모두를 지칭하는 말이며, 그가 노무현을 지지하는 이유도 노무현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소수파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입장을 밝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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