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일 -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든 따뜻한 용인 이야기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일 -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든 따뜻한 용인 이야기

저자
박범신
출판사
(전송권없음/교체용)이룸
출판일
2005-06-28
등록일
2015-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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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는 소설가 박범신의 에세이집. 93년 절필 선언 이후 옮겨 가서 10년 동안 머물렀던 용인의 '한터산방'을 무대로 쓴 에세이들을 모았다. 머리에 총을 들이대도 단 한 줄 쓸 수 없을 것 같다며 들어간 '한터산방'에서 저자는 제2의 문학기를 맞는다. 「흰소가 끄는 수레」부터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외등」,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까지 지난 10년간 발표한 모든 작품은 이곳에서 쓰여졌다.
책제목에서처럼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한 저자는 자연스럽게 사는 삶이 사람으로 가장 아름답게 사는 일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저자에게 한터 산방에서의 10년은 사람으로 아름답게 산 시간이었으며 이 책은 그 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그가 용인에서 살 집을 짓기 시작할 당시부터 서툴게 지은 밭농사 이야기, 옥수수를 청설모에게 모조리 빼앗기다시피 한 이야기, 한터산방을 찾은 제자들과 나누었던 문학에 대한 이야기, 절필 선언 후 다시 문학의 길로 돌아오기까지의 고통스러운 과정 등을 그렸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딸의 삽화가 곁들여져 부녀의 따뜻한 정감까지 느껴지는 책에는 그동안 문화일보에 발표했던 '용인이야기'를 비롯 총 34편의 글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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