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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조금만 천천히 늙어줄래?
- 저자
- 케스터 슐렌츠 저/배명자 역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8-12-14
- 등록일
- 2019-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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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에게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기 시작할 때,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된다
내 삶의 기둥과도 같았던 엄마가 돌봐야 하는 존재가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순간들을 마주하게 될까? 그리고 어떤 감정들을 느끼게 될까? 저자는 이 책에서 80세 생일 이후 급격히 쇠약해진 엄마를 돌보면서 닥치게 된 블록버스터급 에피소드들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무섭고 두려워 외면해왔던 부모의 늙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비극적일 것만 같은 상황에서도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또 그 힘으로 앞으로 닥치게 될 많은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언어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후 주간지 [슈테른STERN]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런, 아빠라니! 아버지 되기Mensch, Papa! Vater werden』와 『영감탱이, 이제 어쩌지?Alter Sack, was nun?』가 있다. 장성한 두 아들이 있고, 나중에 늙어서 요양원에는 절대 가기 싫다고 한다. 단, 모두 다 같이 간다면 환영이란다.
목차
1부 엄마가 늙었다. 우리는 뭔가를 해야만 했다
병문안을 가다
올라가는 건 문제없어! 내려오는 게 문제지! - 엄마의 독특한 표현법
심장운동? 또 그 얘기야! - 엄마의 고집
빌어먹을 쓰레기, 다 버려! - 엄마의 이사
81세 생일,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가발이 훌러덩
죽으면 죽었지, 요양원엔 절대 안 가!
도그자식과 피자 굽기
엄마의 노화는 날벼락처럼 느닷없이
삼남매의 대책회의
병원에 간 엄마
가슴에 손대는 게 싫었어… - 엄마는 우리에게 암을 숨겼다
이제 어쩌지? - 길을 잃다
2부 이제 엄마는 홀로 자기 길을 가야 했다
암환자 엄마와 비관주의자 아들
아버지의 죽음
무슨 일이 생길까봐, 우리는 매일 두려워했다
기적이 일어났다 - 엄마의 입원
나, 집에 갈래 - 우리의 마음도 모르고
인생의 마지막 정거장일지 모르는 곳 - 결국, 요양원에 가다
암센터의 이상한 논리
부모님의 결혼 - 모든 것의 시작
내가 세계혁명을 꿈꿨을 때
영화배우가 될 뻔했던 형제
엄마의 치아는 어디에?
머리뚜껑 닫고 틀니 끼우면 몰라보게 멋있어
엄마, 전화를 왜 안 받아?
예기치 못한 사고
휙-착! 코를 박고 엎어졌지! - 엄마가 묘사한 낙상 과정
노인 장기요양 1등급을 신청하다
3부 의사는 말하고 엄마는 듣지 않는다
내가 여기 있는 게 더 나은 거지? - 갑작스런 엄마의 이해심
염병할 영화관!
의사를 목사로 착각하다
마당 있는 집을 꿈꾸던 나의 유년시절
엄마는 이제 혼자 살지 못한다
요양원에서 맞는 크리스마스이브
요양등급 판정 - 운명의 날
어딜 가나 멍청이들뿐! - 요양원을 나가고 싶은 엄마
엄마에게 광팬이 생겼다
나는 엄마에게 화를 냈고 엄마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의사 양반, 나는 매일 아침 7시에 똥을 싸야 해
4부 그저 놀고먹기에는 너무 늙었고, 희망 없이 살기에는 너무 젊다
할머니는 진짜 못 말려 - 손자의 병문안
다시 내리막길
젠장, 나도 늙겠지!
엄마의 퇴원 위협
엄마 홀로 집에
음식 얘기만 하는 엄마
엄마는 이제 머리뚜껑을 쓰지 않는다
유머의 힘
자식 때문에 익숙한 삶을 살아온 부모님
암센터의 용감한 세 여자
그리고 다시 집으로 - 우리는 함께 해냈다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