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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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질 때
- 저자
- 투에고 저
- 출판사
- 자화상
- 출판일
- 2018-11-12
- 등록일
- 2019-05-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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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에게, 당신에게 익숙해질 때삶에, 사랑에 익숙해질 때투에고의 글로 건네는 담백한 위로『무뎌진다는 것』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투에고가 무려 6만여 팔로워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두 번째 에세이 『익숙해질 때』로 돌아왔다. 감성 천재, 인생 교과서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아깝지 않은 투에고의 이번 책에는 SNS를 통해 일부 선공개한 글을 포함해 70여 편의 글을 실었다. 관계와 삶, 사랑에 관한 성찰과 작가로서의 자신에 관한 깊은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특히 사람 사이에 ‘시시때때로 변하는 온도’나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에서 오는 ‘낯섦과 익숙함’ 등에 관심을 두고 글을 써내려갔다.시시때때로 변하는 우리의 온도 안에서 방황하는 당신의 어깨를 다독거리는 담담한 글귀그의 글을 읽고 공감하는 사람들은 ‘위로’라는 키워드를 빼놓지 않고 언급한다. 얼핏 보기에도 그의 글은 화려한 수식어로 가득차지 않았고, 달달하기만 한 로맨스를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때로는 내가 쓴 일기처럼, 때로는 인생 선배가 전해주는 진중한 조언처럼 솔직하고 담백할 뿐이다. 이것은 투에고의 글이 수만 명의 독자를 끌어 모으는 가장 큰 힘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혼자 있을 때 떠오른 수많은 영감과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적어 내려간 내 글로, 나와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 그저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기 때문이다. 지은 책으로는『무뎌진다는 것』『익숙해질 때』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첫 번째. 시시때때로 변하는 우리의 온도당신과 나의 적정거리여행이 나에게 주지 못하는 것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일나에게 선물하는 하루(just my holiday)우리의 관계도 하나의 음악이었다마음의 문소확행(小確幸)누군가를 위한 삶썼던 글을 지우는 일귀가 먹먹해아름다우면서도 공허한두 개의 공간, 제각기 다른 삶파랑새혼자의 한계무언가를 잊는 방법징크스자긍자시(自矜自恃)본성에 관한 질문스스로를 갉아먹는 욕망공허한 웃음우리울트라 갑질무뎌지는 순간두 번째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그 사람의 말을 기억한다미안해눈물달혀는 칼보다 날카롭다호접몽(胡蝶夢)하늘에 별 따기무의미한 험담술김에 한 말나만감정의 온도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그런 날대화(對話)괜찮다고 해서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야감정 낭비아이에게 스미는 어른의 말지나친 착각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온기쌓아두지 말고 내뱉는 거야빙산의 일각위로가 필요해세 번째 마지막이 남기는 것들슬픔보다 더한 슬픔있는 그대로우울에 관하여살아가는 일적응의 동물때론 아픈 선택을 해야만 한다달빛생각대로 잘 살아지지가 않는다이중 잣대아집과 고집자각(自覺)카타르시스희망과 절망의 허상색깔이 없는 것도 색깔나르시시즘꿈바다나를 향한 보상진정한 용기착하지 않은 세상쌓이는 관계슬픔은 영혼을 잠식한다혼자인 시간이 필요해마지막이 남기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