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장 르 : 현대물
남 주 : 여성불신에 빠진 애딸린 돌싱남. 일중독남.
남주직업 : 해운사 사장.
여 주 : 부잣집아가씨에서 한순간에 부모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우렁각시녀.
분 위 기 : 악역마저 개과천선시키는 여주의 착하디착한 마음이 이상하게 눈길이 간다.
작품 키워드 : 보모에서 아내로. 남주는 이런 여주를 만나다니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 듯.
기억에 남는 대사 : “절대 당신 혼자 힘들고 외롭게 잠들도록 하지 않을 거야. 당신은 절대 당신 마음대로 내 옆을 떠나지 못해! 이게 바로 그 약속이지.”

첫 결혼에서 여섯 살 어린 딸과 여자에 대한 불신만 남은 현우.
그의 인생에 이름을 불러 의미를 담을 『꽃』이 있다.

얼굴 예뻐, 솜씨 좋아, 마음씨는 더욱 말할 것도 없는 희연.
삶의 가장 아름답던 『꽃』에서 한순간 의미 없는 잡초가 되어 버렸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통해 서로에게 『꽃』으로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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