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나의 욕심일까?”
스스로 선입견을 깨는 것부터 달라진 생활 패턴에 따른 육아법,
재능을 살린 일 찾기까지 경력 단절 여성이 준비해야 할 모든 것
결혼 전에는 부모가 지어준 이름 석 자로 열정적으로 일하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일을 포기하는 여성도 있다. 처음에는 결혼과 육아를 병행할 생각이었지만, ‘엄마를 찾는 아이가 눈에 밟혀서’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없어서’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챙겨주고 싶어서’ 등등 일을 포기하고 가족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렇게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또다시 여러 가지 이유로 사회에 나가려고 할 때 한걸음 떼기가 두렵다. 단절된 경력만큼, 사회에서 멀어진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두렵고 막막하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이력서는 어떻게 채워야 할지, 면접에서 곤란한 질문은 받지 않을지, 직장에 적응은 잘할 수 있을지…. 항상 옆에 있던 엄마가 없으면 아이가 하루 종일 울지나 않을지,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떻게 할지…. 걱정되고 아이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이 책은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경력 단절 여성의 마음을 달래주고 사회에 돌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워킹맘의 고충, 경력단절 여성의 두려움 등을 읽어주고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은지 방향을 잡아준다.
저자소개
대학 졸업 후 방송리포터와 전문 MC로 활동했다. 방송활동과 함께 후배 양성을 위한 강사 일도 겸했다. 그런데 일은 재미있었지만, 미래가 불안했다. 적성에 맞으면서도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홈쇼핑 방송일을 시작했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상품의 특장점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 생겼다. 그러던 중 보험상품이 눈에 띄었고 보험판매업으로 전직했다. 지금은 강사 경력을 살려 교육 일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일과 육아의 균형을 유지했고,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엄마로서도 교육 전문가로서도 잘해내고 싶었기에 힘들고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미안해하지 않을래》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담아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여성에게 용기를 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쓴 책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두려움을 떨쳐버려라_일터로 향하다
시행착오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행동하기로 했다면 긍정적으로 부딪쳐라
엄마, 존경하지만 그렇게 살지는 않을 거야
라마와 현실은 다르다
일하는 여자가 극복해야 하는 것들
내 안의 선입견 깨부수기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재취업과 이직 사이
리스타트 시트 열정 지도 그리기
CHAPTER 2 누구나 막연하다_직업을 찾다
인생 포트폴리오를 짜라
나의 재능을 재배치하라
목표는 1인 기업이다
‘직’이 아닌 ‘업’을 찾아라
트렌드에 민감하라
플랜 B를 준비하라
보상이 따르는 일을 하라
평생 워라밸을 지키기 위한 10년 계획하기
워라밸 10년 계획 1단계 _행복한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라
워라밸 10년 계획 2단계 _개인 비전을 완성하라
워라밸 10년 계획 3단계 _비전 실행을 위한 행동 전략을 기록하라
워라밸 10년 계획 4단계 _성공 시나리오를 작성하라
리스타트 시트 꿈이 있는 여자의 1페이지
CHAPTER 3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다_당당하게 일하다
슈퍼우먼의 올바른 이해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미안하다는 말은 이제 그만
과감히 버려라
여자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평생 내 편 만들기
평생의 업을 찾은 여자들
리스타트 시트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구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