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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건 - 시음사 시선 261
- 저자
- 최영호 저
- 출판사
-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 출판일
- 2020-03-04
- 등록일
- 2020-05-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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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의 말 중>>
붉은 태양이 태어난 아침이 오면
처음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사뿐히 걸어서
불타오르는 출발점은 반환점을 돌아
포물선을 그리며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있다.
반짝이는 눈동자의 미쁜 소년이
고개를 돌려 푸른 하늘 아래
어둠의 그림자를 밝히는 날이면
신바람의 탈춤이 흥청거린다.
저자소개
필명 꽃뫼
하회 별신굿 탈놀이 이수자
사단법인 중요무형문화재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운영위원 역임
위성상회 대표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회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수상
전국대학생 마당놀이 경연대회 장려상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 우수연희자 표창패
대학 안정화 공로상
상주경찰서장상
대한문인협회 좋은 시, 금주의 시, 낭송시 선정
대한문인협회 이달의 시인 선정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 우수상(2017)
2018년 특별 초대 시인 작품 시화전 선정
목차
푸른 별에 닿아
바람이 잠든 날
꽃신 신고
테리우스를 꿈꾸며
가을여자 가을남자
웃음꽃이 최곱니다
별을 그리며
부용대 선유줄불놀이
가을이 쓰는 편지
빛과 그림자
아주까리 어쭈구리
달그락
어릿광대의 봄
탈춤을 춘다
지천명의 마음
여울지다 가는 인생길
풀을 내리고
가을 바다는 물들지 않는다
국수 삶는 날
하회마을 살자
아이처럼 첫눈이 되고 싶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일출
바람의 말
봉선화 물들면
백정탈
목화꽃 피는 날
무아의 자아를 찾아서
팔공산 갓바위
하회마을 뱃놀이
열정이 살벌하다
하루살이
감자꽃 피던 시절
하회마을에서
아버지
왕국의 꿈
푸른 눈물
너에게로 시간은 흐른다
사다리
바람결에
하회마을 양반탈
바람의 그리움
낙화의 계절
목련꽃이 피면은
길 없는 만휴정에 가면
배내골에 배냇짓 미소
봄의 기도
나를 너에게 보낸다
신바람이 분다
두 쪽
사랑방 손님
밥상머리
초가삼간
판치생모
강 노을 눈사람
낙동강의 탈춤
백두에서 한라까지
몽땅
신바람
검무산의 가을
무대가 끝나고
무진장 가자
거기서 뭐 해 온종일 기다렸는데
어머니
가을비
하중도의 봄
별과 나
너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뿌리 깊은 올히남기
접시꽃
볼 빨간 달팽이
신명
피타콘 축제의 밤
아버지의 꽃 편지
낮술 한잔
찔레꽃 피던 날
민들레
홍매화
밤이 길던 그날
마지막 눈이 내린다.
꽃
산사의 여름
주홍빛 아궁이
추억
외할머니
소피아
그
산티아고 가는 길
아들아
천년의 나래
눈물
또바기
꾹꾹 눌러쓴 연서
아름다운 사건
북소리
불멸의 문장
하늘 맑은 날
탈춤을 추며
별신굿 탈놀이
너의 빛으로
바람의 나그네
예뻐지는 약
첫눈처럼 오신 당신
바람결에 풍경소리
가을이 오면
낮달
거미줄에 걸린 사랑
보곱다는 말
꽃신 신고 꽃길만 오신다
가을비에 우산을 접고
그리움은 강물처럼 흐른다
백정탈
낮은 곳으로 길을 가다
흐르는 물처럼
회귀본능
온돌방에 첫눈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