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Mㅓ가 Zㅔ일 잘나가?”무신사, 젠틀몬스터, 오프화이트, 파타고니아, 블랭크, 곰표, 다노…MZ세대의 감성과 습관을 캐치했을 때 드디어 팔리기 시작한다!지금 모든 마케터, 기획자, 리더의 책상 위에 놓여야 할 책!현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구매력은 모든 세대의 구매력을 앞서고 있으며, 그 지위는 15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업들은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예로, MZ세대의 젠더 감성을 겨냥해 맥도날드는 세계 여성의 날 자신들의 골드 아치 로고 ‘M’을 뒤집어 ‘W’를 보여줬고, 나이키는 여성의 미에 대한 편견에 반하여 런던 옥스퍼드 매장에 ‘뚱뚱한 마네킹’을 선보였다. 그런데 맥도날드의 행동은 MZ세대의 비판을 받은 반면, 나이키는 박수를 받았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최초’, ‘최연소’라는 타이틀과 함께 맥킨지,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마케팅의 최전방에서 뛰어온 CMO 캠퍼스 최명화 대표와 소비자의 관심과 시장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취재해온 한국경제신문 김보라 기자는 지금 시장에서 성공하는 마케팅과 실패하는 마케팅의 차이를 밝히며, 새로운 소비 권력, 즉 MZ세대가 이끄는 ‘잘 팔리는 것들의 비밀’을 공개한다. MZ세대를 분석한 자료는 많다. 하지만 이들을 새로운 소비 권력으로 바라보고, 이들의 가치관, 습관, 감성, 취향, 코드를 마케팅 관점으로 분석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전략으로 제시하는 책은 없었다.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MZ세대의 인스타그램 ‘좋아요’부터 사회적 신념까지 소비와 연관된 모든 고리를 살핀 후, 이들에게 먹히는 마케팅,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무신사, 마켓컬리, 야놀자, 다노 등 무섭게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공 동력부터 빙그레, 곰표, 휠라 등 친숙한 브랜드의 힙한 변신, 파타고니아, 젠틀몬스터, 오프화이트, 구찌, 나이키 등 인기 브랜드만의 개성 넘치는 전략, 또한 아마존,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오뚜기 등 유수 기업이 MZ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쏟은 노력들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시장을 뜨겁게 달군 마케팅 사례부터 잘 몰랐지만 이미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레 들어와 소비자의 지갑을 연 마케팅 전략까지, MZ세대를 사로잡은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오늘도 첫날 같은 25년 차 마케터.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마케팅 컨설턴트, LG전자 상무, 두산그룹 브랜드 총괄 전무를 거쳐 현대자동차 상무를 역임했다. ‘최초’ ‘최연소’ 여성 임원 타이틀이 늘 고맙고 무거웠다. 컨설팅 회사를 거쳐 전자, 자동차, 중공업 등 장르 불문 대기업 마케팅의 최전방에서 뛰었다. ‘마케팅이 전부다’라고 믿는 사람들과 함께 자기 성장 러닝 플랫폼 ‘블러썸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CMO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PLAN Z』, 『칼퇴근 4.0』을 썼으며, 새로운 마케팅 역량과 기법을 전파하기 위해 연간 100회가 넘는 강연을 하고 있다. 요가, 걷기, 쓰기, 읽기를 좋아한다. 자주 헤매고 비틀거리지만, 어쨌든 버텨내기가 특기다.
목차
추천의 글 인비테이션프롤로그 _ 도대체 어떻게 팔아야 할까? 1장 팔리지 않는 시대에 팔리는 것들사흘 만에 중단된 최악의 광고‘적당히 그러는 척’에 대하여 ‘차별적 시선’이 느껴지면광고주를 화나게 하는 노래? 빙그레 왕국의 왕자 화장품을 부수는데 ‘힐링’이 된다? 지금 팔리는 것들의 전략 2장 새로운 소비 권력이 온다캣 컨슈머의 시대연결을 원하지만 구속받긴 싫은 불안이 만든 지금의 만족 하면 된다? 우리는 되면 한다!본캐보다 더 중요한 부캐 사귀기 전에 ‘삼귀기’인스타그래머블한지 체크탈권위주의 : 망가지는 CEO신념을 소비하는 미닝 아웃무시간성의 예측 불가 소비자들누구보다 선한 영향력을 원한다3장 MZ세대가 열광하는 10가지 도구오프라인 카리스마 프로슈머는 죽지 않는다‘레트로’라는 마법 상자모든 길은 인스타그램으로 통한다댓글과 후기개념 탑재 : 뿌듯함을 사다 10초 안에 사로잡는 ‘밈’의 과학잘 떠먹여주는 별별 큐레이팅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 소유 너머에 존재하는 것 4장 잘나가는 것을 만드는 결정적 차이1단계 집요한 인사이트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다일상의 각을 살짝 비틀다 : 다노, 윌라 필요를 만들다 : 당근마켓, 보맵, 뱅크샐러드2단계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통한 가치 확대타깃을 리타깃팅하라 : 구찌, 휠라콧대는 낮추되 콘텐츠는 파격적으로 : 오프화이트, 베트멍 익숙한 듯 낯설게, 콜라보의 파급력3단계 다른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시장을 뒤집다아는 언니의 힘 : 글로시에, 다니엘 웰링턴나서지 말고 판만 깔았다 : 야놀자, 블랭크 목욕탕도 쇼룸이 된다 : 젠틀몬스터 4단계 팬덤은 돈보다 강하다Z세대만의 놀이터 : 러블리마켓, 소녀나라마켓컬리는 샛별배송으로 성공한 게 아니다 기생충과 ARMY가 닮은 점 : BIG Fandom, BIG Difference5장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브랜딩 레시피힘 빼고 자연스럽게 당장 콜라보 달력을 만들어라 밀레니얼 커미티를 발족시켜라 고객은 왕이 아니라 인재다 소비 습관을 위한 성형 장치를 마련하라“그거 해봤어?” 사내에 마케팅 파일럿을 띄워라미디어 커머스는 속도전, 밀리면 죽는다첫째도 둘째도 데이터, 고객의 흔적을 수집하라스토리텔러를 고용하라 개념 탑재한 브랜드만 살아남는다 부록 FMCG업계가 MZ세대와 대화하는 방법배를 채우는 음식에서 마음을 채우는 음식으로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명품 브랜드100년 주류회사들이 바뀌고 있다‘탈코 시대’에 코스메틱 회사가 사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