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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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닮았는가
- 저자
- 김보영 저
- 출판사
- 아작
- 출판일
- 2020-11-11
- 등록일
- 2021-03-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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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美 최대출판사 하퍼콜린스에서 한국 SF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개인 소설집을 출간한,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김보영!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 수상작 「얼마나 닮았는가」제2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수상작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을 비롯, 과작(寡作)으로 소문난 김보영 작가가 10년간 쓴 주옥같은 중단편 모음집!우주 예찬을 하고 싶어서 인간 세상에 방문한 중단편의 신문학의 전당에는 아담한 통로가 하나 따로 나 있어야 한다. 느리지만 꾸준히 일하는 작가의 신간이 나왔을 때 독자가 버선발로 뛰쳐나와 마중 갈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 이제 김보영의 신간이 나왔으니, 환호하며 버선발로 뛰어나갈 순간이 왔다. 여러 선집의 형식으로 출간된 김보영 작가의 다양한 단편들을 챙겨 읽은 독자들은 이 소설집이 최신작으로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로 서점 산책을 통해 책을 만나는 독자라면 쉽게 발견하지 못했을 「엄마는 초능력이 있어」, 「빨간 두건 아가씨」, 「니엔이 오는 날」, 「걷다, 서다, 돌아가다」, 「같은 무게」가 새롭게 읽힐 것이고, 무엇보다 여러 권의 단편 선집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값진 단편들이 한 권의 책으로 깔끔하게 묶였으니 흡족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엔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수작들이 빼곡하다. 물론 일부 단편들은 수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0과 1 사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얼마나 닮았는가」는 (물론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수작이라 할 수 없다. 이 세 편은 걸작이기 때문이다. ? 문목하, 소설가
저자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팬들에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 이후의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제2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미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단편소설 <진화신화>를 발표했고, 세계적 SF 거장의 작품을 펴내 온 미국 하퍼콜린스, 영국 하퍼콜린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 등을 포함한 선집 《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가 동시 출간될 예정이다. 둘 다 한국 SF 작가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게임 개발팀 ‘가람과바람’에서 시나리오 작가/기획자로 활동했다. 《이웃집 슈퍼히어로》, 《토피아 단편선》, 《다행히 졸업》, 《엔딩보게 해주세요》 등 다수의 단편집을 기획했다.
목차
엄마는 초능력이 있어0과 1 사이빨간 두건 아가씨고요한 시대니엔이 오는 날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로그스 갤러리, 종로걷다, 서다, 돌아가다얼마나 닮았는가같은 무게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