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씨유 간호사』의 저자는 어릴 적 암에 걸렸던 아픔을 극복하고 아픈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되었다. 가족의 반대에도 자신이 원하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간호학과를 진학한 후, 첫 실습부터 부족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동기를 잃고 방황하였음을 고백한다. 방황의 원인은 부족한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어느덧 그 속에서 자신이 꿈꾸던 간호사가 되기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하여 간호사가 되었고 그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아픈 환자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질 수 있는 간호사로 성장한 저자의 모습을 통해,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Chapter 1그렇게, 간호사가 되었다.1. 암에 걸렸던 아이, 간호사 되다. 122. 정신과 실습 183. 머리부터 발끝까지 224. 나를 일깨워준 남자간호사 275. 7할의 운, 사람 346. 라포(rapport)를 쌓는다는 건 417. 고생과 보람은 비례한다. 488. 흐르는 사랑의 강물 51Chapter 2아픔이 위로가 되어9.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일 5410. 잘 됐어요? 5711.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 6112.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413. 제 명(命)이 얼마 안 남았지요? 6914. 자네는 나 같이 병 걸리지 말게. 7415.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건 어떤 기분일까? 7816. 미안해, 내가 미안해. 8117. 공감은 나를 일으킨다. 8418. 인간적인 무엇을 주는 것 8819.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92Chapter 3마음 따뜻해졌던 날들20. 천국에 자리 하나 9621. 요플레의 행복 9922. 물 한 잔만 드리면 안 될까요? 10223. 할아버지의 크림빵 10524. 5인실 원합니다. 10925. 숨 쉬는 게 이렇게 편한 줄 몰랐어요. 11126. 네일아트가 취미인 소녀 11627. 돌 같은 마음이 녹아내릴 때 11928. 나 보는 거 재미없지? 12329. 손녀의 편지 12830. 하나뿐인 아빠시니까요. 13231. 아들과 약속을 했어요. 14032. 엄마 누나 아빠 사랑햬요. 14433. 어느 부부의 뒷모습 14834. 어린이날 선물 15035. 이제 저를 보러 오시면 안 돼요. 15536. 환자로부터 온 편지 157Chapter 4삶과 죽음의 경계에서37. 제발 그 말만은 16238.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6739. 차라리 욕 좀 해보세요. 17340. 환자의 죽음을 되돌아보며 18141.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18642. 연명치료 중단 그리고 마지막 인사 19043. 이별의 적절한 타이밍 19544.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을까? 20045. 위로하고 위로받는 삶 20446. 시간을 벌어주는 일 21047. 소중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 215Chapter 5흉부외과 중환자실 간호사 이야기48. 출근길에서 22049. 엄마의 목소리 22250. 한 달짜리 인생 22451. 환자의 마음을 얻는 법 22752. 간호는 단서를 찾는 일이다. 23053. 물고 늘어져야 할 때 23354. 경청(傾聽)이 필요한 순간 23655. 누군가에게는 설렘, 누군가에게는 슬픔 24056. 안부를 물어봐 주는 일 24457. 나누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24758. 기다림 25159. 프리셉터는 처음이라 25560. 함께 비를 맞아줄 수 있는 간호사 260Chapter 6아프고 슬픈 단면들61. 간호사는 누가 간호하나요? 26662. 죄송합니다. 27163. 우리 일이 그래. 27664. 없는 자들의 위로 27965. 잠시만요, 금방 갈게요. 28466. 어, 저랑 똑같네요. 28867. 분노와 날카로움 앞에서 29068. 엄마, 나 안 사랑해? 29469.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 29670. 갈라진 땅에서도 꽃이 필 수 있을까? 299Chapter 7Epilogue나는 오늘도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ICU, I see you)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