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거인과 싸우는 법 (벤처신화 아이리버의 끝나지 않은 혁명)
- 저자
- 이기형
- 출판사
- 링거스그룹
- 출판일
- 2010-10-25
- 등록일
- 2015-03-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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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 최고를 꿈꾸며 삼성을 뛰쳐나온 사람들
SONY를 꺾고 애플과 정면승부하다!
아이리버 창립자 양덕준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
국내시장 점유율 70%, 세계 시장 점유율 25%
창업 4년 만에 전 세계 MP3플레이어 시장 석권
한국 벤처 1세대 신화로 기억되는 기업, 아이리버 스토리
‘아이리버 신화’, ‘레인콤 쇼크’ 등 대한민국 벤처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업, 아이리버 스토리를 담은 《거인과 싸우는 법》이 링거스그룹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거인과 싸우는 법》은 세계적인 브랜드 ‘아이리버’를 만들기 위해 소니, 삼성, 애플 등 외부 거인에 대항했던 작은 거인의 끈질긴 싸움의 기록이다.
미국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미국시장 점유율 1위, 설립 4년 만에 국내시장 점유율 70%, 세계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한 아이리버 신화는 전 세계 MP3플레이어의 역사가 되었다. 디자인 경영을 최초로 전자제품에 도입하는 혁신을 실천한 아이리버는 전 세계적으로 아이리버 마니아들을 끌어모았고, 그들은 스스로 아이리버 홍보대사가 되었다.
2003년 12월 19일, 창립 5년 만에 레인콤은 코스닥 첫 상장 10만 5200원이라는 기록적인 주가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 당시 양덕준 사장의 주식 평가액은 1638억 8582만원으로, 2004년 국내 재계 순위에서 다음 커뮤니케이션 이재용 대표보다 한 단계 높은 34위에 링크될 정도였다.
그러나 아이리버의 세계 재패 신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한순간의 꿈인 듯 허무하게 쓰러져갔다. 소니를 이기고 세계시장을 단숨에 석권해버린 레인콤을 무너뜨린 것은 무엇이었을까? 대한민국 벤처에서 제2의 아이리버는 가능한 일일까?
기자 출신 저자 이기형은 창업자 양덕준 대표를 비롯한 창립멤버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를 재패했던 성공과 애플과의 전쟁에서 참패했던 뼈아픈 실패,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양덕준 대표의 끝나지 않은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이기형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1999년 10월 [머니투데이] 옮겨 10년을 보냈다. 2010년 초 ‘온라인총괄부장겸 시장총괄데스크’라는 직책을 마지막으로, 15년의 행복했던 기자생활을 마감하며 《거인과 싸우는 법》을 썼다.
스스로 늘 베푸는 것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산다고 생각한다. 《거인과 싸우는 법》을 쓰기 전, 양덕준 사장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쓰는 동안 양덕준 사장은 모든 것을 말해줬고, 무엇이든 더 주려고 했다. 그런 양덕준 사장을 보며 언젠가 멋진 선배가 될 날을 꿈꿀 수 있었다.
목차
프롤로그 _ 스스로 거인이 된 어느 한 벤처기업의 이야기
1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에 가까운 사람
병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
_디지털의 궁극은 아날로그다
_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_양덕준 대표와의 첫 만남
2부. 신화는 시작되었다
인재들이 모여들다
_삼성을 떠나 레인콤을 설립하다
_꿈 하나로 모인 레인콤 사람들
_홍콩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준 인연들
_쏘리 소니Sorry Sony, 끼가 있는 직원은 다르다
브랜드를 생각하다
_첫 번째 주문, 삼성과의 거래를 끊어라
_소닉블루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다
_단기적인 실적에 급급하지 말라
_베스트바이를 뚫고 소니를 이기다
이노디자인을 만나다
_우리는 달라야 한다
_Design by INNO
_아이리버의 아이덴티티를 묻다
고객 지상주의를 실현하다
_중고등학생 마니아들을 만나다
_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차별화 전략이다
_I ♥ iriver
_아이리버식 최고의 A/S를 제공하다
창의성, 자율성, 유연성을 지킨다
_자유롭게 일하고 싶다
_경직된 조직문화는 독과 같다
_규칙을 위한 규칙은 없애라
_삼성도 인정한 자유로운 영혼
3부. 아이리버, 길을 잃다
혁신의 적은 관성이다
_배는 가라앉기 시작했다
_회사를 세우는 것과 운영하는 것은 다르다
_돈, 권력, 명예에 대한 분배 문제
애플이라는 거인과 맞서다
_애플 타도, H10으로 승부를 걸다
_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든 애플
_한 일본 고등학생의 따끔한 질책
_경쟁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 애플
_쓰라린 패배를 통해 배우다
제조업 트랩에서 벗어나야 한다
_콘텐츠 사업을 꿈꾸다
_신개념 네트워킹 디바이스를 만들다
아이리버, 정체성을 잃다
_문화적 구조조정에 나서다
_클릭스,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다
_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혁신, 엠 플레이어
_치열했던 2인자 권력 갈등
작은 거인들, 아이리버를 떠나다
_회사를 떠나는 창립멤버들
_신임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불화
_선택의 기로에 서다
_보고펀드, 결정적 책임을 묻다
_양덕준, 아이리버를 떠나다
_“아이리버의 경쟁력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4부. 양덕준을 말하다
마이 보스 양덕준
그가 일하면, 나도 일할 것이다_메를린 첸
_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인연
_내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위대한 사람
_가족과 같은 보스를 믿고 따른다
스티브 잡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고 창조적인 리더_최문규
_얼리어답터 최문규를 만나다
_아이리버는 양덕준의 철학이었다
_영원한 나의 롤모델, 양덕준
돈보다 직원을 소중하게 여긴 CEO
_아낌없이 나눠주는 리더
_직원들을 먼저 부자로 만들겠다
_책임지는 리더, 마지막 주식을 던지다
5부.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거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
_중심이 되어야 한다
_아이리버에 대한 향수
고 집
에필로그 _ 지금 당신은 누구와 일하고 있는가